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드 엘프(Warhammer) (문단 편집) == 역사 == 그 시작은 사실 수염전쟁보다도 훨씬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올드원의 창조 시기에 탄생한 아델 로렌의 숲은 다른 곳과 달리 숲의 정령들이 살아움직이는 특이한 곳이었다. 아델 로렌 중앙에 위치한 세월의 떡갈나무(Oak of Ages)는 전세계에 뿌리를 내렸고, 이를 통해 숲의 정령들은 세계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지금도 우드 엘프들은 아직 살아있는 뿌리를 통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러던 중 정령들은 울투안 아벨로른에 위치한 대삼림을 찾아냈고, 이곳에서 정령의 지도자 두르투와 하이 엘프 최초의 에버퀸이 된 아스타리엘이 만난다. 두르투는 아스타리엘을 축복하며 숲을 가꾸는 법을 가르쳐주었고, 많은 정령들이 아벨로른으로 와 자신들과 아델 로렌처럼 이 숲도 번성하며 스스로 깨어나도록 돕고자 했다. 하지만 이 일이 성과를 거두기 전에 세상은 카오스의 대침공에 직면하고 만다. 숲의 영혼들은 엘프를 도와 카오스의 악마들과 치열하게 맞섰지만 전세는 점점 불리해지고 아벨로른 숲도 불타올랐다. 아스타리엘은 마지막 순간이 왔음을 직감하고 두르투를 찾아가 아들과 딸을 피신시켜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본래라면 허락되지 않을 일이었지만 두르투는 아스타리엘의 애원에 그 요청을 들어주기로 했다. 그러나 두르투는 이들을 보호해주는 대신 그 대가를 치러야 할 것임을 경고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아델 로렌으로 피신한다. 기나긴 전쟁 끝에 카오스의 위협이 물러가자 두르투는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아벨로른으로 돌아가 두 사람을 보내주었고, 엘프는 죽은 줄 알았던 불사조 왕의 자식들이 돌아온 것에 크게 기뻐했지만 그 내막은 알지 못했다. 시간이 흐르며 엘프들은 점차 국력을 키우며 전세계로 뻗어나갔다. 올드 월드 곳곳에 식민지를 건설한 엘프들은 이상한 이끌림에 점점 내륙으로, 숲 주변으로 진출했다. 자신들도 모르는 오랜 계약으로 인해 숲의 마력에 붙들린 엘프들은 종종 숲으로 들어가려 들었으나 매번 길을 잃고 나왔다. 엘프들 스스로도 뭔가 위험성을 느낀 듯했지만 아예 숲을 떠나려 하진 않았다. 대신 이들은 숲에 아델 로렌이란 이름을 붙이며 숲을 따라 경계석을 세워 예방조치를 했다. 그러나 종종 뭔가에 홀린 엘프들이 한밤중에 숲속으로 사라져 다시는 돌아오지 않곤 했다. 수염전쟁의 종전과 때를 같이하여 다크 엘프의 대침공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대전쟁을 거치며 수많은 병력을 잃은 하이 엘프에게는 고국 울투안을 방어할 병력이 태부족했고[* 이는 당시 피닉스 킹인 칼레도르 2세가 울투안의 병력 대부분을 올드 월드에 배치시켰기 때문이다.] 결국 해외 식민지에 퍼져 있던 모든 하이 엘프에게 귀환명령이 내려져 대다수의 엘프가 귀국길에 올랐다. 그러나 자신들의 제2의 고향과 같던 개척지를 포기할 수 없었던 일부 엘프들은 귀환명령을 거부하고 올드 월드에 남았다. 드워프들은 철수하는 엘프들의 뒤를 쫓아 진격했고, 그 중 일부가 아델 로렌 숲으로 쳐들어왔다. 숲의 정령들은 분노했지만 겨울이 와 정령들의 힘이 약해진 시기라 홀로 드워프들을 물리칠 방법이 없었다. 이에 두르투는 숲의 길을 열어 드워프들의 진로를 근처 엘프 정착지로 틀었다. 드워프의 공격을 받은 엘프들은 반격을 가해 이들을 물리쳤고, 숲속으로 도망치는 드워프 군대를 추적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숲이 엘프들을 위해 길을 열어주며 그들의 공격을 도왔다. 드워프를 물리친 엘프들은 또다시 있을 드워프의 공격을 걱정하며 결국 그동안 두려워하던 숲 안으로 거처를 옮기기로 결정했다. 놀랍게도 이번에는 숲이 그들을 밖으로 내몰지 않았다.[* 이때 나무 정령들은 엘프들을 안으로 들이는 것에 대해 치열한 논쟁을 벌였고 두르투를 위시한 찬성파가 이겼다. 그러나 끝까지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한 정령들은 후일 비스트맨과의 전쟁이 끝나고 흑화하여 우드 엘프들을 공격하다 패하여 엘프들이 살지 않는 아델 로렌 남동쪽에 감금된다. 이곳이 '야생의 숲'으로 흑화한 정령들이 틈만 나면 우드 엘프들을 공격하러 나타난다. 이곳을 감시하는 이들이 [[https://www.honga.net/totalwar/warhammer/unit.php?l=ko&v=warhammer&f=wh_dlc05_wef_wood_elves&u=wh_dlc05_wef_inf_wildwood_rangers_0|야생의 숲 순찰자]]들이다.] 마법사 아리엘이 최초로 숲의 영혼들과 소통할 수 있었고, 곧 많은 엘프들이 뒤따라 숲의 언어를 배웠다. 이들은 오로지 숲이 허락한 것만 취하고, 숲을 가꾸며 보호할 것을 맹세하였다. 우드 엘프가 탄생한 순간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